“계약금 2000만원 내면 월 50만원씩 환급” 고양 탄현 ‘두산위브더제니스’ 입주 때까지… 파격 판촉
입력 2010-11-28 18:56
‘입주전 연 30% 확정수익 보장 !’
두산건설이 경기도 고양시 탄현동에 분양 중인 주상복합 아파트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의 계약자들에게 파격적인 판촉안을 제시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두산건설은 올해 연말까지 59㎡(전용면적)형 계약자들을 대상으로 계약금 2000만원을 내면 내년 1월부터 입주 전인 2013년 3월까지 매월 50만원씩 교육비를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계약금 3000만원인 95㎡의 경우 같은 기간에 매월 70만원씩 지원된다. 계약금 2000만∼3000만원 투자로 준공 전 27개월 동안 연 30% 확정수익을 보장하는 셈이다.
두산위브더제니스 강승우 소장은 “기존 분양조건을 변경하면서 입주기간이 29개월이나 남은 단지 특성상 입주 전 계약자들에 대한 혜택을 고민하다가 중·소형 평형 투자 수요자들을 고려해 ‘입주 전 확정수익’ 조건을 내걸었다”고 설명했다.
일산신도시의 랜드마크로 꼽히는 ‘두산위브더제니스’는 지상 51∼59층 8개동에 59∼170㎡(전용면적) 총 2700가구가 들어서는 대단지다. 특히 중소형 가구가 저층부터 고층까지 층별로 배치돼 있어 소형(59㎡)가구 거주자들도 초고층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전 가구가 남향으로 배치돼 일조권도 좋다. 단지 내에 6만8000㎡ 규모의 대형 상업공간이 예정돼 있어 금융 및 쇼핑, 의료, 문화, 여가시설 등이 조성된다.
경의선 복선전철 탄현역과 브릿지로 연결된 초역세권으로, 단지 주변으로는 초·중·고교 10여 곳이 밀집해있다. 고봉산과 중산체육공원 등 자연 조망권도 양호하다. 입주는 2013년 4월 예정(1566-2700).
박재찬 기자 jeep@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