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주택용지 1781필지 분양… LH, 수도권서 수의계약 방식

입력 2010-11-28 18:56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수도권 택지지구 내 단독주택용지 1781필지를 수의계약 방식으로 분양 중이다.

택지점포 겸용 단독택지는 경기도 고양 삼송(81필지)과 평택 소사벌(148필지) 등 총 302필지가 공급되며, 주거 전용 단독택지는 고양 삼송(221필지)과 남양주 별내(287필지) 등 1479필지로 구성돼 있다.

택지점포 겸용의 경우 연면적 40% 범위에서 근린생활시설 설치가 가능해 1층은 일반음식점 등 상가를 들여놓을 수 있고, 2∼3층은 다가구 주택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단독주택용지는 사업지구별로 최대 5년 무이자 할부와 토지리턴제가 적용된다. 토지리턴제는 매수자가 해약을 요청할 경우, 조건 없이 계약금은 원금으로, 중도금은 5%의 이자를 더해 돌려주는 제도다(031-738-7377).

박재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