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2022년 월드컵유치 홍보

입력 2010-11-26 18:04

아시안게임 2회 연속 3관왕에 빛나는 ‘마린보이’ 박태환(21·단국대)이 국제축구연맹(FIFA) 2022년 월드컵 축구대회 유치에 힘을 보탠다. 2022년 월드컵축구대회 유치위원회측은 26일 “한국을 대표하는 스포츠-문화계 인사들이 한국의 2022년 월드컵 유치 활동을 함께 펼치기로 했다”며 “아시안게임에서 맹활약한 박태환이 30일 스위스 취리히로 출발해 현지에서 한국을 홍보하는 역할을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