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문제 신앙으로 풀자… 12월 4일 인투 사역 콘퍼런스
입력 2010-11-26 17:51
각종 폭력성 미디어와 컴퓨터 게임으로 무너져가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어떻게 살릴 것인가에 대한 답을 주는 인투(INTO) 사역 콘퍼런스가 내달 4일 서울 도곡동 숙명온누리교회 교육관에서 열린다.
‘∼에서 ∼로 들어간다’는 뜻의 영어 전치사에서 따온 INTO는 어두움에서 빛으로, 사단의 권세에서 하나님께 들어간다는 뜻(행 26:18)을 담고 있다. 건강한 자아상 회복을 목적으로 세워진 두란노 인투청소년스쿨은 그동안 많은 청소년을 신앙으로 바로 세우고 변화시키는 역할을 해왔다.
이 성과를 바탕으로 인투 사역을 전국 교회로 확산시키기 위한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교장 김중원 목사와 하신주 선교사를 강사로 세워 인투 프로그램의 원리와 사역 내용을 소개한다. 오후에는 어린이와 청소년으로 나누어 강의하며 점심식사와 교재도 무료로 제공한다.
김 목사는 “심각한 청소년 문제를 풀기 위한 대안 프로그램으로 전국 교회가 도입하길 희망한다”며 “건강한 자아상 회복과 내적 치유, 하나님과의 만남 등이 인투의 핵심 원리”라고 소개했다(biblecollege.or.kr·02-3215-3736).
김무정 선임기자 k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