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11月 25日)
입력 2010-11-24 17:59
“그러므로 사랑을 받는 자녀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희생제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 (에베소서 5:1∼2)
“Be imitators of God, therefore, as dearly loved children and live a life of love, just as Christ loved us and gave himself up for us as a fragrant offering and sacrifice to God” (Ephesians 5:1∼2)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사람’이란 뜻입니다. 그리스도를 닮는다는 것은 그분의 가르침뿐만 아니라 그분의 삶을 이어받는다는 뜻입니다. 사랑의 삶을 사신 예수 그리스도, 그 사랑은 나를 향한 고난과 자기희생으로 나타났습니다. 고난과 희생 없는 사랑, 그것은 말로만 하는 사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사랑의 의미를 이해한다면 감히 함부로 쓸 수 없는 게 사랑이란 말입니다. 사랑이란 말 뒤에 막중한 책임감이 따르는 것도 바로 이런 사랑의 속성 때문일 것입니다. 당신이 사랑한다고 고백한 대상은 누구입니까. 그 대상을 위해 고난과 희생을 자처하고 있습니까. 그렇지 않다면 당신은 그리스도를 닮지 않는 것입니다.
<종교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