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청소년 위한 여명학교 후원의 밤
입력 2010-11-24 19:28
탈북 청소년을 위한 여명학교(교장 우기섭)가 27일 오후 7시 서울 일원동 밀알학교 그레이스홀에서 제6회 후원의밤을 개최한다. 방현주(MBC)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열리는 후원의밤에는 CCM 가수인 하덕규 천관웅 목사, 유은성 전도사, 김도현씨 등이 출연한다. 이들은 그동안 ‘소망의 도시’ 음반 작업을 위해 여명학교 학생과 함께 작업해 왔다. 이날 음원도 출시한다. 음원 수익금은 모두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쓰이게 된다. 여명학교는 2004년 9월 개교한 국내 유일의 학력 인정 탈북 청소년 대안학교로 지금까지 5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02-888-16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