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청년교회 개영예배

입력 2010-11-23 18:46

구세군대한본영(박만희 사령관)이 다음세대를 키우기 위해 ‘구세군청년교회’를 설립하고 지난 21일 개영예배를 드렸다.



구세군청년교회는 구세군 모교회인 구세군서울제일교회(담임사관 신재국) 창립 102주년 기념교회로 세워졌다. 2028년까지 펼치는 한국 구세군 중장기 계획인 ‘2028 희망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구세군대한본영이 서울 중구 정동에 위치한 구세군중앙회관(서울시문화재 제20호) 건물을 청년교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했다.

구세군청년교회는 앞으로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체험과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청년세대를 위한 예배와 양육, 돌봄, 영성훈련, 전도활동 등 전통 교회의 모습을 균형 있게 제공하면서 젊은이들이 여러 장르를 통해 신앙을 배울 수 있도록 교회 내에 설치한 정동갤러리, 콘서트홀 등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노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