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11月 24日)
입력 2010-11-23 17:48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베드로전서 2:9)
“But you are a chosen people, a royal priesthood, a holy nation, a people belonging to God, that you may declare the praises of him who called you out of darkness into his wonderful light”(1Peter 2:9)
이스라엘의 민족성은 강한 선민(選民)의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택하셨다는 특권의식으로 가득했습니다. 이것은 결국 복음에서 등을 돌리게 했고, 지금까지도 중동분쟁의 씨앗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민족의 침략과 멸망 속에서도 꿋꿋이 견지했던 히브리 신앙의 버팀목이 된 것도 사실입니다.
이제 선민은 이스라엘을 넘어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모든 민족, 사람들이 됐습니다. 이 특권의식이야말로 세상과 구별되는 크리스천만의 독특한 정체성입니다. 교회를 향한 세상의 비판, 그것은 어쩌면 이 ‘별난 모습’을 회복하라는 채찍일 수도 있겠습니다. 당신은 하나님이 선택하신 특별한 사람입니다.
<종교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