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두란노해외선교회, 12월 도쿄온누리교회서 출범
입력 2010-11-22 18:48
일본 두란노해외선교회(TIMJ)가 다음 달 1일 일본 도쿄온누리교회에서 출범한다.
두란노해외선교회는 2006년 12월 미주 두란노해외선교회(TIMA)를 설립, 미주 이민 1.5세와 2세의 선교 동원에 착수한 데 이어 이번에 TIMJ 출범으로 북미, 중남미와 일본을 잇는 선교벨트를 형성하게 된다. 1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출범 예배에는 하용조 온누리교회 목사를 비롯해 일본 지역 선교사와 목회자, 두란노해외선교회 및 일본 CGN TV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설립에 앞서 29∼30일에는 선교전략회의도 갖는다.
TIMJ는 일본 내 온누리 비전교회를 중심으로 선교 자원을 발굴, 동원하는 한편 일본 교회들과의 동역을 통해 세계선교 역군을 배출할 계획이다. 또한 평신도 선교훈련 프로그램을 각 교회에 공급하고 선교의 영성을 공유하게 된다. TIMJ는 재일 한국인의 선교사화는 물론 장기적으로는 일본 교회의 선교사 배출에도 힘을 보태게 된다.
함태경 기자 zhuanji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