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는 명차” 노사 합동 판촉 활동

입력 2010-11-21 18:46

올해 내수판매 두자릿수 점유율 회복을 선언한 GM대우 노사가 합동 마케팅 활동에 나섰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올 1∼10월 GM대우 내수시장 점유율은 8.3%로 현대차(45.1%), 기아차(33.1%), 르노삼성(10.9%)에 이어 4위에 머물고 있다.

GM대우는 20일 인천 부평 본사 인근 부평역 등에서 안쿠시 오로라 판매·애프터서비스·마케팅 부사장 등 임직원과 노조 간부들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제품 판촉활동을 벌였다고 21일 밝혔다.

노조 측은 “최근 출시된 알페온은 현장 직원들이 명작을 만든다는 각오로 생산에 임하고 있는 만큼 GM대우가 자랑할 수 있는 명차”라며 “이를 고객에게 알리는 데 노사가 따로일 수 없으며 내년 새롭게 출시될 다양한 제품에 대해서도 생산적인 아이디어를 사측과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