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문화 단신] 현빈이 전하는 ‘아프리카의 눈물’ 내레이션 맡아… 12월 3일 첫 방송 外

입력 2010-11-19 17:39

◇MBC 자연 다큐멘터리 ‘아프리카의 눈물’ 내레이션을 배우 현빈이 맡는다.



MBC는 19일 “따뜻한 목소리와 건강한 이미지를 가진 현빈이 아프리카의 눈물 내레이션을 맡기로 했다. 다큐멘터리에 대한 애정과 아프리카의 슬픈 눈물을 감싸줄 따뜻한 감성이 프로그램에 잘 맞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5부작인 ‘아프리카의 눈물’은 ‘북극의 눈물’ ‘아마존의 눈물’을 잇는 ‘지구의 눈물’ 시리즈 3탄으로, 다음달 3일 오후 11시5분 첫 방송된다. 총 12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이 작품은 급속한 기후변화로 인해 아프리카가 겪는 고통을 307일간의 현지 촬영으로 생생하게 담아냈다.

◇축구스타 유상철이 어린이 축구 코치로 나섰다. 오는 22일부터 8주간 매주 월요일 오후 6시5분에 방영되는 EBS 어린이 프로그램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속 특집코너 ‘킥!킥!킥! 우리는 축구왕’은 유상철이 축구를 처음 접하는 초등학생 10명에게 축구의 기본기를 가르치는 과정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