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첫 마을 아파트 청약, 全 주택형 평균 경쟁률 2.1대1

입력 2010-11-19 00:56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에서 처음으로 분양된 첫 마을 ‘퍼스트프라임’ 아파트 청약 결과 59∼149㎡ 전 주택형의 청약이 2.1대 1의 최종평균 경쟁률로 마감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전기관 종사자 등을 위한 특별공급분과 일반공급분 1582가구의 청약을 마감한 결과 모두 3345명이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8일부터 12일까지 접수된 특별공급은 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15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일반공급 물량의 경쟁률은 2.4대 1로 집계됐다. 당첨자는 30일 LH 홈페이지(LH.or.kr)에서 발표되며 12월 8일부터 계약한다.

LH 관계자는 “퍼스트프라임 청약이 완료된 만큼 사업성이 없다는 이유로 공사를 진행하지 않고 있는 민간 건설사들도 아파트 건설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도훈 기자 kinch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