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 아시안게임] 김혜림, 펜싱 첫 금 선사

입력 2010-11-18 22:25

김혜림(안산시청)이 펜싱에서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겨줬다.

김혜림은 18일 광저우 광둥체육관에서 치러진 대회 펜싱 여자 사브르 결승에서 오신잉(홍콩)을 15-7로 완파하고 우승했다. 이로써 김혜림은 두 번째로 출전한 아시안게임에서 첫 금메달을 목에 걸며 4년 전 도하 대회 단체전 은메달의 아쉬움을 깨끗이 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