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에 새겨진 하트처럼 마음밭에도 사랑을 가득히
입력 2010-11-17 18:28
삶이 힘들 때 오직 자신과 하나님께만 열려 있는 마음속으로 들어가자. 모든 걸 다 내려놓고 미세하고 잔잔한 사랑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자. 주님께서는 고백하는 이들과 함께하시며 아낌없이 선물을 주신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 영혼에 새겨진 사랑의 징표처럼 그 사랑은 삶의 원천이 될 것이다. 아마존강 유역에 자연적으로 형성된 하트 모양의 호수가 마치 상처받은 영혼에 물기가 고인 것처럼 보인다.
글=이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