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강서 軍소형선박 전복 4명 숨져

입력 2010-11-17 18:02

17일 오후 경기도 여주군 대신면 이포대교 인근 남한강에서 5군단 예하 공병부대 소속 단정(소형선박) 1척이 도하훈련 중 뒤집혀 군인 8명이 물에 빠졌으며 이 중 4명이 숨졌다.

사고는 22일부터 시작되는 육·해·공군 합동기동훈련인 호국훈련을 위한 사전준비훈련 중 이날 오후 4시쯤 발생했다. 사고 원인은 아직 분명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최현수 군사전문기자 hs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