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학년도 전문대 20곳 입학사정관 전형
입력 2010-11-16 18:11
내년도 전문대학 입시에서 입학사정관 전형을 실시하는 학교가 20개교로 늘었다. 올해는 13개교였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16일 발표한 ‘2012학년도 전문대학 입학전형계획 주요 사항’에 따르면 내년도 전문대 입시에서 145개교가 신입생 27만7085명을 선발한다. 올해 정원 28만2273명에 비해 5188명 줄었다. 전문대교협 관계자는 “2016년 이후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에 대비해 미리 정원을 줄여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체 모집인원 중 77.5%인 21만4822명은 수시모집으로 뽑는다. 이는 올해보다 2.4% 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5일간의 미등록 충원 기간을 둬 대학이 예비합격자를 순위에 따라 선발할 수 있게 했다.
하윤해 기자 justic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