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아들 출산 장동건-고소영 부부 “신생아 복지 위해 써달라” 1억 기부
입력 2010-11-15 21:48
장동건 고소영씨 부부가 신생아들의 복지를 위해 써달라며 대한사회복지회에 1억원을 기부했다.
15일 고소영씨 소속사 더포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고씨는 이날 서울 역삼동 대한사회복지회를 방문, 미혼모와 신생아들을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을 기탁했다. 이어 인근 영아원에서 2시간 동안 봉사활동을 했다.
더포이엔터테인먼트 측은 “고소영씨는 수년 전부터 아이들의 복지에 상당한 관심을 뒀는데 출산 후에는 미혼모와 신생아들 문제에 더 신경 쓰게 됐다”며 “원래는 남편과 함께 방문하려 했으나 장동건씨가 영화 홍보차 지난 14일 미국으로 출국해 고씨만 이날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5월 결혼했으며 지난달 첫아들을 출산했다.
이선희 기자 su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