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국민광고대상-마케팅 대상] 현대자동차 ‘아반떼’
입력 2010-11-15 18:47
아반떼는 지난 20여년간 대한민국 준중형 세단을 대표하는 차종이었고, 항상 준중형 세단의 기준이 되어왔습니다. 하지만 2010년 8월 새롭게 태어난 아반떼는 진보적이고 스포티한 스타일과 더불어 동급 최강의 동력 성능, 그리고 탁월한 안전성과 편의성까지 두루 갖춰 준중형 세단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습니다.
우선 외관은 현대자동차의 디자인 정체성인 플루이딕 스컬프처(Fluidic Sculpture)가 적용되어 풍화 작용에 의해 빚어진 듯한 진보적이고 다이나믹한 스타일을 구현하였습니다. 또한 성능과 안전성 면에서도 기존 중형 세단 수준의 140마력의 힘을 갖춘 1.6 GDi엔진과 함께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하였고, 사이드커튼 에어백, 액티브 헤드레스트 등의 안전사양과 함께 국내 최초로 주차조향보조시스템을 탑재하는 등 놀라운 성능과 뛰어난 안전성 및 첨단 편의사양을 갖춘 차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혁신적으로 변한 제품의 실체를 기존의 준중형 세단과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소비자와 커뮤니케이션하고자 하였고, 장기간 논의 끝에 ‘중형 컴팩트 아반떼’라는 컨셉을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준중형차는 중형보다 못하다’라는 소비자들의 고정관념을 ‘성능과 안전성 측면에서 중형과 비견할만한 컴팩트 차량’으로 바꾸어놓고자 했습니다.
광고 메시지도 숫자와 알파벳들을 전면에 부각시키고, ‘이 숫자와 알파벳 의미를 알게 된다면, 세상의 중형차들은 혼란에 빠질 것이다’라는 문구를 통해 외관 뿐만 아니라 새로워진 성능에도 소비자들의 관심을 유발하여 광고 주목도를 높이고자 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더 나은 품질과 서비스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국민들의 자부심이 될 수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