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2도움 맹활약… 볼턴, 울버햄프턴 제압
입력 2010-11-14 18:26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이청용(22·볼턴)이 결승골을 배달하는 등 한 경기에서 도움 두 개를 기록하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청용은 14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치른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와의 2010∼2011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풀타임을 뛰면서 2도움을 올려 팀의 3대2 승리에 한몫했다. 이날 4,5호 도움을 기록해 올 시즌 이청용의 공격포인트는 6개(1골 5도움)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