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행정국’ ‘행복도시국’ 논산시 부서명 바꿔 눈길
입력 2010-11-11 19:26
충남 논산시가 조직개편을 추진하면서 일부 부서 이름을 획기적으로 바꾸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재의 자치행정국이 친절행정국으로, 산업건설국이 행복도시국으로 각각 바뀐다. 친절한 도시, 행복한 시민을 만들겠다는 시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또 환경사업소와 수도사업소가 맑은물과로 통합된다.
논산시는 이와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해 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시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개발을 황명선 시장이 직접 챙기겠다는 차원에서 시장 직속으로 기획, 정책개발, 기업유치, 성과관리를 담당할 전략기획실을 신설키로 했다.
복지수요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사회복지과, 허가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위한 원스톱 민원과 등도 신설된다.
논산=정재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