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통합 ‘상담 설교’ 세미나… 11월 15·16일 곽선희·이동원 목사 등이 강사로 참여
입력 2010-11-11 17:43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 국내선교부 주최로 오는 15∼16일 서울 이문동 동안교회(김형준 목사)에서 설교를 통해 성도들의 상처를 치유하는 ‘상담 설교’ 세미나가 열린다.
세미나는 그동안 주로 성도와의 직접 상담에 필요한 이론으로 여겨진 ‘목회 상담학’을 목회의 중심인 설교에도 반영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강사는 상담·심리학을 공부했거나 설교를 통해 치유와 회복 사역을 해 온 목회자들로 선정됐다.
소망교회 곽선희 원로목사와 지구촌교회 이동원 목사가 각각 ‘주제를 통한 상담설교’, ‘강해를 통한 상담설교’라는 제목으로 강의한다. 그밖에 ‘치유설교의 이론과 실제’(화곡동교회 김의식 목사) ‘상담설교에 대한 신학적 고찰’(장신대 김운용 교수) ‘분노를 어떻게 다룰 것인가’(하늘꿈연동교회 장동학 목사) ‘슬퍼하는 자들과 함께 울라-부모 역할의 중요성’(수암교회 윤상철 목사) 등의 강의가 이어진다. 16일 오후 4시부터는 ‘상처받은 치유자 회복을 위한 집회’가 김형준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다.
선착순 300명. 회비 10만원(사전 등록 시 8만원). 참석자에게는 식사와 강의 동영상, 자료집 등이 제공된다(02-741-4353).
황세원 기자 hwsw@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