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통일학회 11월27일 학술 심포지엄

입력 2010-11-11 17:42

기독교통일학회(회장 주도홍)는 오는 27일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10차 정기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기독교 관점에서 보는 남한과 북한의 화해와 협력’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심포지엄에서 양병희(영안교회) 목사가 설교를, 김명혁(강변교회) 원로목사가 기조강연을 한다. 이어 최갑종(한국복음주의신학회 회장) 안인섭(총신대) 장윤재(이화여대) 교수가 각각 성경신학, 역사신학, 조직신학 관점에서 발표한다. 또 김병로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소장은 사회적 관점에서, 서호 통일부 교류협력국장은 통일적 관점에서 발제한다. 신국원(총신대) 길성남(고신대) 연규홍(한신대) 정종훈(연세대) 유태화(백석대) 이상만(중앙대) 박정수(성결대) 정기철(호남신대) 교수 등 보수와 진보 진영을 망라한 학자들이 논평자로 참여한다.

함태경 기자 zhuanji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