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중과세 완화’ 결의문

입력 2010-11-12 00:23

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우기정) 254개 회원사 골프장들이 중과세 완화와 개별소비세 철폐 등을 요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협회는 11일 제주도 서귀포시 해비치호텔&리조트에서 2010년도 임시총회를 열고 “당초 효과가 있을 경우 수도권 골프장까지 확대시행하겠다고 공언한대로 국세와 지방세를 포함한 골프장 조세감면제도를 전국으로 확대실시하라”고 요구했다.

우 회장은 “지난 8월 정부가 발표한 2010 세제개편안은 2008년 골프에 대한 조세감면제도에서 크게 후퇴한 내용으로 당시 정부가 약속한 사항을 스스로 위배했다”고 말했다.

김준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