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사역 페스티벌… 하이패밀리, 11월 15일 사랑의교회서 개최

입력 2010-11-11 17:46

가정사역전문단체인 하이패밀리는 15일 서울 서초동 사랑의교회(담임목사 오정현)에서 가정사역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2011년 목회 설계를 하는 교회들의 가정사역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가정사역을 하고 있는 교회의 주요 담당자들, 가정사역을 하기 원하는 교회의 담임목사·사모·평신도 리더들, 전문목회에 관심을 둔 신학생 등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콘퍼런스에서는 가정사역위원회 운영 매뉴얼, 해외 교회의 가정사역 사례, 국내 가정사역 중심 교회들의 목회 자료 등을 공개한다. 하이패밀리 송길원 대표는 ‘행복in, 행복人을 세우는 가정목회’ ‘가정사역위원회 구성에서 활동까지’, 평생교육원 김향숙 원장은 ‘가정사역 A to Z’, 김정섭 박사는 ‘해외 교회, 그들은 이렇게 가정을 살린다’란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한편 현상민(성남 성산교회), 김정규(대구 부광교회) 목사는 개교회 사례를 발표한다.

이날 하이패밀리는 ‘너도 153생큐하니’란 주제의 생활큐티 방안도 제안한다. 153생큐는 하루에 1번 선한 일하기, 5번 감사하기, 3번 웃음 건네기 운동으로 매일 선, 감사, 유머를 생활화하는 운동이다(02-2057-0033).

최영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