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1’ 혁신상, 삼성전자 37개·LG전자 12개 제품 수상
입력 2010-11-10 18:19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1’의 혁신상을 휩쓸었다.
삼성전자는 CES 2011에 선보일 제품 중 완제품 33개와 부품 4개 등 37개 제품이 혁신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 중 세탁기, 전기오븐레인지, 모니터, 3D LCD, 하드디스크드라이브, 서버용 D램은 친환경 디자인상도 받았다. 블루레이 플레이어와 3D 안경은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
LG전자는 스마트TV와 3D TV, 네트워크 블루레이 플레이어 등 12개 제품이 혁신상을 받았다. 특히 나노 기술이 적용된 55인치 스마트TV는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
천지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