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30주년 기념예배

입력 2010-11-10 18:22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 성주진)는 11일 오전 10시30분 경기도 수원시 원천동 학교 대강당에서 교직원과 재학생, 동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30주년 기념예배를 드린다. 예배에서는 홍정길 남서울은혜교회 목사에게 1호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한다. 홍 목사는 학교 태동기인 1980년 11월 합동신학원 개교를 위해 당시 담임목사로 시무하고 있던 서울 반포동 남서울교회 건물을 학교 사무실과 강의실, 채플실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 84년 12월 수원 캠퍼스를 마련, 학교 이전까지 5년을 지원했다.

한편 이날 오후에는 개교 3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홈커밍데이를 개최한다. ‘동문 초청 좌담회’와 ‘개교 30주년 기념 음악회’가 진행된다.

신상목 기자 smsh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