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기술’ 개념 정립 원광연 교수… ‘아웃스탠딩 리더십 어워드’ 받아

입력 2010-11-09 19:02

‘CT(Culture Technology·문화기술)’라는 개념을 세계 최초로 정립한 카이스트(KAIST) 문화기술대학원 원광연 교수가 최근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국제디지털미디어아트학회 연례 콘퍼런스에서 ‘아웃스탠딩 리더십 어워드’를 받았다고 9일 학교 측이 밝혔다. 원 교수는 “문화기술이라는 용어가 한국에서 처음 탄생했지만 학문적, 산업적 측면 모두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의 접목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는 사회적 현상 때문에 이제는 국제적으로 통용될 만큼 성장해 뿌듯하다”고 말했다.

민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