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선하고 아름다운 삶 外

입력 2010-11-09 17:25


◇선하고 아름다운 삶/제임스 브라이언 스미스 지음, 전병철 옮김/생명의 말씀사=예수님을 따르는 삶은 결코 궁상맞고 슬프고 꽁한 인생이 아니다. 오히려 반대이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은 더 높은 차원의 즐거움, 깊이 있는 웃음, 삶이 가져다주는 온갖 선한 것을 다 체험할 수 있다. 책은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가르친 메시지의 핵심인 ‘하나님 나라’와 ‘산상수훈’을 기초로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12가지 영혼훈련법을 담았다.

◇성경으로 열리는 영적전쟁/탐 마샬 지음, 유정희 옮김/예수전도단=치유상담과 리더십 분야에서 탁월한 메시지를 전해온 저자가 성경에 기본을 둔 영적 분별력을 제시한다. 저자는 우리가 싸워야 할 적이 누구이며, 그 적의 특성은 어떠한가를 이야기한다. 또 하나님은 그리스도의 군사인 성도에게 어떤 능력을 부여하시는지, 우리가 치러내야 할 영적 전쟁의 본질은 무엇인지에 대해 상세히 다룬다.

◇하트 크라이/질 브리스코 지음, 오수현 옮김/소망=솔로몬은 인생의 목적과 의미를 찾는 데 많은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구약성서 중 전도서를 통해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지 않으면 모든 삶이 의미 없으며 공허하고 헛되다는 것을 가르쳐준다. 저자는 전도서의 통찰력을 분석해 영원이라는 관점에서 인생을 살아가도록 현대적인 지침을 제시한다. 오직 하나님만이 인생에 목적과 의미를 주실 수 있음을 깨닫게 한다.

◇목회는 목사가 하는 것이 아닙니다/이대영/예찬사=이름도 빛도 없이 낮은 곳을 찾아다니며 교회를 세우고 부흥시킨 한 무명 목회자의 보이지 않는 헌신 이야기이다. 25세부터 목회를 시작한 저자는 한 번도 본인이 목회를 한다고 생각한 적이 없다고 고백한다. 저자는 세상적으로 보면 자신이 초라해 보이는 ‘아무것도 가지지 않은 자’이지만 사도바울처럼 분명 많은 사람을 부요케 하고 ‘모든 것을 가진 자’가 되었음을 믿고 있다.

◇마음, 변화의 시작/게리 스몰리 지음, 김명화 옮김/넥서스CROSS=생각이 모여 신념을 만들고 그 신념은 말과 행동을 지배한다. 그렇기에 자신의 마음에 올바른 신념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버려야 할 신념과 마음속에 새겨야할 신념이 있다. 저자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이웃을 사랑하는 것’을 가슴에 새기고 세상적인 신념을 버릴 때 우리 삶에 변화가 일어난다고 말한다. 세상을 바꾸고 싶으면 마음부터 바꾸라는 것.

◇사랑할수록 참 좋은 나/ 존 오웬 지음, 이설·김성연 옮김/강 같은 평화=17세기 위대한 청교도 신학자이자 영성가인 저자의 묵상집이다. 행복한 삶을 위한 24가지 핵심 키워드를 통해 하나님과의 깊은 만남으로 안내한다. 저자는 우리의 영성은 오직 하나님과의 지속적인 교제에서만 얻을 수 있고 회복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저자가 제시하는 24가지 핵심 키워드는 사귐, 친밀함, 만족, 충만함, 즐거움, 은혜, 만남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