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선 前 지사, 평창 유치 특임대사 임명
입력 2010-11-09 17:42
김진선 전 강원도지사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특임대사로 선임됐다.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는 9일 “오늘 오전 국무회의에서 김진선 전 강원도지사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특임 대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 전 지사는 10일부터 2011년 11월 9일까지 특임대사로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활동을 돕게 된다.
김 전 지사는 2010년과 2014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집행위원장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을 역임했었다. 김 전 지사는 12일 중국 광저우아시안게임 기간 중 열리는 아시아올림픽 평의회 총회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나서게 된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