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장 편집국장 김응국 목사 별세
입력 2010-11-08 09:55
[미션라이프] 규장문화사 편집국장 김응국(사진) 목사가 7일 오전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향년 57세.
김 목사는 총신대 신학과와 합동신학원을 졸업했다. 신학생 시절부터 박윤선 박사, A W 토저, 마틴 로이드 존스, J I 패커 등의 저서에 심취했다. 저서로는 ‘십자가’ ‘부활’(규장)이 있다. 평소 ‘회개 없는 구원’ ‘지옥 없는 천국’을 비판하며 자기 십자가를 지는 구원의 도리를 설파했다.
기독교 출판계에서 30여년을 사역하며 한국 문서선교의 산증인으로 불려왔다. 말씀의교회 담임목사로도 사역해 왔다.
입관예배는 8일 저녁, 발인예배는 9일 오전 8시에 각각 드려진다. 장례식장은 서울 신대방동 한독병원.
국민일보 미션라이프 김성원 기자 kernel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