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APPA 선정 2011 회장 항공사 뽑혀
입력 2010-11-07 18:16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5일 브루나이 엠파이어 호텔에서 열린 아시아 태평양 항공사협회(AAPA) 총회에서 자사가 2011년 회장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1966년 9월 설립된 AAPA는 현재 총 15개 항공사가 가입된 아태지역 항공사 연합 대표 단체로, 안전운항과 영업, 항공보안, 환경 등 현안을 협의하고 아태지역의 이익 대변과 항공 관련 국제기구 간 공조를 도모한다.
총회에서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내년 한국에서 열리는 제55차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협회 위상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재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