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과학회 ‘태준 안과 봉사상’에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손경수 교수

입력 2010-11-05 18:18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각막센터 손경수(57·사진) 교수가 대한안과학회에서 주는 ‘2010년 태준 안과 봉사상’을 수상했다고 병원 측이 5일 밝혔다.

손 교수는 국내 산간벽지와 낙도뿐 아니라 2005년부터 몽골, 스리랑카, 캄보디아 등 국제 의료 사각지대를 찾아다니며 백내장, 익상편 등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무료 개안수술을 해 주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왔다. 태준 안과 봉사상은 대한안과학회가 안과 관련 의료분야에서 봉사활동이 뛰어난 의사 또는 단체에 수여하기 위해 2002년 제정한 상이다.

민태원 기자 tw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