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대학 학자금대출 재개
입력 2010-11-05 18:19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지난 9월 대학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발표한 ‘학자금 대출 제한 대학’ 30곳 중 7개 대학을 제한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5일 밝혔다. 제외된 대학은 김해대 남부대 대구예술대 수원가톨릭대 초당대 한려대 한북대다.
교과부는 대출제한 대학 명단이 발표된 이후에 공시된 각 대학의 올 4월 기준 교육지표를 토대로 재평가를 실시했다. 재평가 결과 김해대 남부대 초당대 한려대 한북대는 학생 충원율과 취업률 등이 전년 대비 13∼52% 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성수 기자 joyls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