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수학도 좋지만 ‘인성캠프’ 가보자

입력 2010-11-05 17:38


국내 캠프는 종류도 다양하고 마감도 다소 늦은 편이지만 꼭 원하는 캠프를 가고 싶다면 서두르는 것이 안전하다.

대학입시에서 입학사정관제를 도입하면서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자기주도학습 캠프이다.

저학년부터 학습동기를 갖게 하고, 학습습관을 잡아주고 주도적인 공부전략과 기술을 가르쳐 준다고 해서 학부모들의 관심을 독차지하다시피하고 있다.

이밖에 21세기 들어 선을 보인 리더십 인성캠프는 학부모는 물론 자녀들도 좋아하는 캠프다. 학부모들은 자녀를 꼭 보내고 싶어 하지만 자녀들은 뒷걸음질치는 캠프도 있다. 바로 예절 캠프.

방학동안 어떤 캠프를 보내야 할지는 해외영어캠프와 마찬가지로 캠프를 가는 당사자인 자녀들과 의논해 결정해야 한다.

김혜림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