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 ‘새희망홀씨’ 11월 8일부터 판매
입력 2010-11-04 18:23
은행연합회는 8일부터 시중은행들이 서민 전용 신용대출 상품인 ‘새희망홀씨 대출’을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국민·우리·신한·하나·기업·외환·SC제일·대구·부산·광주·제주·전북·경남은행, 농협중앙회, 수협중앙회가 5년 동안 이 제품을 취급한다. 씨티은행은 이달 중으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새희망홀씨 대출의 대상은 신용등급 5등급 이하로 연소득 4000만원 이하, 신용등급과 관계없이 연소득 3000만원 이하인 사람으로 제한된다. 은행연합회 신용정보전산망에 3개월 이상 연체 기록이나 조세·과태료 체납 등 공공정보가 등재된 사람, 해외체류자 등은 대출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