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국회의원 비서관 뺑소니 혐의 입건

입력 2010-11-04 18:32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4일 면허 없이 운전하다 7중 추돌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차량)로 모 국회의원 비서관(5급) 안모(3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안씨는 오전 3시쯤 검은색 그랜저 차량을 몰고 마포대교를 건너던 중 정지신호를 받고 서 있던 이모(42)씨의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차량 5대와 잇달아 추돌했다. 안씨는 사고 직후 여의도 방향으로 도주했다.

최승욱 기자 apples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