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민협, 서울가꾸기 용산구 실천대회

입력 2010-11-04 20:40

기독시민운동중앙협의회(기민협)는 3일 서울 한강로 한강중앙교회(최창규 목사)에서 자원봉사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맑고 깨끗한 서울 가꾸기 용산구 실천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기민협 상임회장 정재규 목사의 사회로 경건예배와 실천대회로 나누어 진행됐다. 설교를 맡은 서울시교시협의회장 임충곤 목사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자연의 대기와 수질, 토양을 오염시킴으로써 지구촌이 신음하고 있다”며 “인간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지구를 잘 관리하고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봉사자들은 ‘맑고 깨끗한 서울 가꾸기 내가 먼저’ 구호를 외친 후 5개조로 나누어 골목 3㎞ 구간을 깨끗하게 청소했다.

김무정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