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임직원들 사랑의 연탄 선물
입력 2010-11-04 18:32
에쓰오일은 아흐메드 에이 수베이 최고경영자(CEO)와 임직원 70명이 4일 서울 홍제동 노후주택 밀집지역인 ‘개미마을’의 저소득층 가구에 연탄 400장씩을 배달했다고 밝혔다(사진).
수베이 CEO는 “연탄으로 겨울을 나는 이웃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며 “연탄 배달이 힘들었지만 직원들과 합쳐 정을 나누고 이웃들이 고마워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본부’에 연탄 4만장도 기부했다.
에쓰오일은 나눔 실천을 위해 전국 사업장마다 임직원 사회봉사단을 구성하고 쪽방 노숙자와 독거노인, 장애인 등을 돕는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김도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