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영씨 등 11명 문화예술위원 새로 임명

입력 2010-11-03 18:27

문화체육관광부는 3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 11명을 3일 발표했다. 새로 임명된 위원은 김주영 파라다이스문화재단 이사장, 김희근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이사장 겸 벽산엔지니어링 회장, 박계배 한국연극협회 이사장, 박은실 추계예술대 교수, 송혜진 숙명여대 교수, 왕치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전문위원, 이무용 전남대 교수, 이문섭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 이성훈 변호사, 최남인 대전오페라단 단장, 홍찬식 동아일보 수석논설위원 등이다. 임기는 4일부터 2년간이며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문화부는 “예술경영, 법조, 언론 등 문화예술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접목할 수 있는 전문가로 구성했다”면서 “기관 운영방식의 혁신, 전략사업의 발굴, 지원방식의 지속적인 개선 등을 통해 예술가의 안정적인 창작환경 조성과 예술인력 양성을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