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도시 칠곡, 전국 첫 ‘인문학축제’
입력 2010-11-02 20:57
평생학습 분야에서 전국적인 모델이 되고 있는 경북 칠곡군이 국내 최초로 ‘인문학축제’를 개최한다.
칠곡군은 ‘평생학습도시 칠곡! 인문학으로 소통하다!’는 주제로 5일부터 6일까지 ‘2010 칠곡 평생학습 인문학축제’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평생학습의 새로운 지평으로 인문학을 적극 도입, 칠곡이 인문학 도시로 거듭나려는 의지를 축제를 통해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문학축제에선 ‘학습동아리 경연대회’, ‘인문학 포럼’, ‘영화로 인문학하기’, ‘인문학 여행’, ‘성인 문해 백일장대회’ ‘인문학 독서 골든벨대회’ 등 풍성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군은 인문학 아카데미, 테마별 인문학 강좌, 인문학 여행, 찾아가는 희망의 인문학 등의 프로그램을 개설했고 신축되는 평생학습 인문학관에는 인문학 도서관, 인문학 전시관도 갖춰진다.
칠곡=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