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내버스 요금 오른다
입력 2010-11-02 21:22
대전시내버스 요금이 내년 1월 1100원으로 인상될 전망이다.
대전시는 지난주 6대 광역시와 함께 시내버스 요금을 인상키로 합의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현행 950원(성인기준)에서 1100원으로 150원 인상키로 방침을 정했다. 시가 이처럼 시내버스 요금 인상을 추진하는 것은 2005년 버스준공영제 실시 이후 재정지원금이 해마다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대전=정재학 기자 jh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