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탐방로 90곳 11월 15일부터 입산 통제
입력 2010-11-01 18:21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가을철 건조기에 산불 발생 위험을 줄이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전국 주요 국립공원의 일부 구간 탐방로 출입을 전면 통제한다고 1일 밝혔다.
공단은 지리산 노고단∼장터목 등 산불 발생 위험이 큰 탐방로 90개(467㎞)에 등산객이 드나들지 못하도록 했다. 자세한 통제구간은 공단 홈페이지(www.knps.or.kr)를 참조하면 된다.
선정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