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버스’ 앱 개발 윤주완군 성균관대 자기추천 전형 합격

입력 2010-11-01 00:22

성균관대는 탤런트 겸 영화감독인 구혜선(26)씨와 영화배우 고아성(18)양이 2011년도 수시모집 1차 전형에 합격했다고 30일 밝혔다. 영상특기자 전형으로 지원해 예술학부에 합격한 구씨는 지난해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 2009년에는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공식 트레일러를 연출하고 올해 장편 ‘요술’을 내놓으며 영화감독으로도 데뷔했다.

2006년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괴물’과 올 초 드라마 ‘공부의 신’에 출연한 고양은 자기추천자 전형으로 사회과학계열에 합격했다. 또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서울버스’를 개발한 윤주완군이 자기추천자 전형으로 소프트웨어학과에 합격했다. 2008년 US아마추어선수권대회에서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운 골프선수 대니 리(한국명 이진명)도 체육특기자로 합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