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낭독의 발견’, 조선 여류시인들의 작품세계 방영

입력 2010-10-31 19:10

KBS 2TV ‘낭독의 발견’은 1일 밤 12시35분 ‘조선시대 여성문학 편’을 방송한다. 프로그램은 철저한 유교 사회였던 조선시대 자유롭지 못한 여성의 몸으로 치열하게 살아낸 4명의 시인 허난설헌, 이옥봉, 황진이, 이매창의 작품 세계를 조명한다. 시인 문정희와 소설가 은미희, 류지용이 출연해 그들의 시를 재조명하고 소리꾼 윤서연과 박애리, 손정현, 박민희가 그들이 남긴 시를 낭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