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문화 단신] 11월 5∼6일 기획공연 ‘와플나이트’로 초대 外
입력 2010-10-31 17:42
◇사단법인 와플(WAFL·대표 김요한 목사)이 5∼6일 오후 7시30분 서울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문화예술 기획공연 ‘와플 나이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함춘호(위 사진) 밴드가 출연, 가을에 들을 수 있는 감미로운 음악 연주를 들려준다. 5일 유리상자와 박정현, 6일에는 유희열과 루시드 폴이 함께 공연한다.
기타리스트 함춘호는 1980년 가수 전인권과 듀오를 이뤄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고 이후 가수 이광조와 밴드를, 85년 ‘시인과 촌장’을 만들어 활동했다.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해상왕 장보고’ ‘빠담빠담’ 등에서 음악감독으로 활동했다(02-3144-9114).
◇IP 라디오 개발로 청취층을 더욱 넓혀가고 있는 극동방송이 가을 개편을 단행한다. 북방 프로그램 콘텐츠를 다양화하는 한편 탈북민들의 프로그램 참여 확대를 바탕으로 북방 선교 방송의 정체성을 강화한다. 매주 교회와 직장별 신우회를 방문해 청취자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공개방송 ‘우리 교회 좋은 교회’가 신설된다. 또 ‘신앙강좌’를 신설하고 신학주제별 공개강좌를 실시해 방청객과 청취자들에게 올바른 신학 정보를 제공한다. 매일 오후 4시 라디오와 인터넷으로 동시에 방송되고 있는 ‘함께 보는 라디오’도 가을 개편을 맞아 새롭게 시청자를 찾아간다.
◇한국미술인선교회 회장을 지낸 구여혜 권사가 3∼8일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Love and Love’(아래 그림)를 주제로 제15회 개인전을 연다. 구 권사는 “작품에 등장하는 대표적인 소재는 바다, 날개, 꽃(엔젤 트럼펫)”이라며 “날개가 위로부터 내려오는 절대 주권적 하나님의 사랑을 의미하고 있다면, 꽃은 하나님을 향한 사랑을 피조물의 찬양으로 형상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02-736-1020).
노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