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 지사 통한 국제선교 활동

입력 2010-10-31 19:18


신원그룹 박성철 회장의 장남인 박정환(사진)씨가 30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선교 수도노회로부터 목사안수를 받았다. 박 목사는 인도네시아 네팔 중국 등 해외 14개 국가에 설립된 신원 지사를 중심으로 선교활동을 펼치게 된다.

박 목사는 미국 워싱턴대, 댈러스신학대, 예일대를 졸업하고 세계적인 패션 디자인학교인 뉴욕 팔슨대와 하버드대에서 공부했다.

이날 목사안수 감사예배에는 김윤기 예장 개혁선교 총회장, 김장환 이신웅 정병업 한승관 강동규 박남수 목사 등이 참석했다. 김장환 수원중앙침례교회 원로목사는 “미국 5개 대학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그 열정으로 복음을 전파하는데도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