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상 음악 콩쿠르 10월30일 개막
입력 2010-10-29 18:16
아시아 최고 수준의 콩쿠르로 꼽히는 ‘윤이상 국제 음악 콩쿠르’가 30일 오후 통영에서 개막된다. 재단법인 통영국제음악제 사무국은 다음달 6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대회에 모두 20개국 91명이 예선에 지원, 그 가운데 12개국 23명의 본선 진출자가 경쟁을 펼친다고 29일 밝혔다.
이 대회는 통영 출신으로 현대음악의 거장인 윤이상을 기념하고, 재능 있는 10, 20대 젊은 연주자를 발굴하기 위해 2003년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