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PR인’에 김봉경 현대·기아차 부사장 선정

입력 2010-10-29 18:16


한국PR협회는 ‘올해의 PR인’에 김봉경 현대·기아자동차 부사장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김 부사장은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높여온 점과 지난 30년간 PR 업무에 종사하면서 한국 기업의 PR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결정됐다.

또 PR협회는 한독약품의 ‘인간문화재 지킴이 캠페인’을 ‘2010 한국 PR 대상’으로 선정했다. 고령으로 만성질환 위험에 노출돼 있는 인간문화재들에게 매년 종합건강검진을 무상으로 받게 해주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전통문화 계승을 지원하고 우리 고유의 국가 브랜드 가치를 보전할 수 있게 한 공로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천지우 기자 mog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