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G20 정상회의 특집 ‘세계의 문화 콘텐츠’ 방송

입력 2010-10-29 17:43

EBS는 G20 정상회의를 맞이하여 ‘서울 G20 정상회의 특집-세계의 문화 콘텐츠’를 오는 11월 1일부터 한 달간 방송한다.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밤 12시5분에 방송되는 ‘세계의 문화 콘텐츠’는 G20 소속 20개 국가들 중 16개 국가를 선정, 각국을 대표하는 경쟁력 있는 문화 콘텐츠를 소개한다.

1일 방송되는 1부 ‘역사, 문화콘텐츠로 부활하다’는 중국의 문화 정책을 살펴본다. 차(茶)와 딤섬, 경극과 무술로 유명한 대륙의 나라는 어떻게 전통적인 문화를 상품으로 키워 부를 창출했는지 알아본다.

2부는 ‘비틀즈에서 해리 포터까지 문화의 제국, 영국’(11월 2일)편이다. 전통문화와 역동하는 젊은 문화가 공존하는 영국을 대표하는 문화콘텐츠와 영국의 문화산업 정책을 살펴본다.

제3부는 ‘긍정과 치유의 문화, 인도’(11월 3일) 편으로, 다양한 문화를 혼합해 자신들만의 독특한 문화를 만들어낸 비결을 알아본다. 그 외에도 광활한 자연이 콘텐츠인 나라 호주, 유럽의 문화 종주국 이탈리아 등 12개국의 문화콘텐츠가 계속해서 다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