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금동대향로 등 ‘명품 M20’ 선정

입력 2010-10-28 18:30

국립중앙박물관은 용산박물관 개관 5주년을 맞아 백제금동대향로 등 박물관 명품 M20(Masterpiece 20)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M20은 약 25만점의 소장품 중에서 선별된 것으로 20건 26점이다. 구체적인 항목은 다음과 같다.

빗살무늬토기, 간돌검, 오리모양토기, 기마인물도 벽화, 백제금동대향로, 기마인물형토기, 황남대총 황금유물 일괄, 반가사유상, 감산사 미륵보살과 아미타불, 감은사 동탑 사리갖춤, 물가풍경무늬정병,세계 최고 금속활자와 대장경, 청자연꽃넝쿨무늬매병, 경천사 십층석탑, 백자매화대나무무늬 항아리, 백자끈무늬 병, 단원풍속화첩, 끝없이 펼쳐진 강산, 송도기행첩, 동국대지도 등이다.

박물관은 용산 개관 5주년 기념일인 다음달 3일까지 모든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을 오후 9시까지 야간 개장한다.

이광형 선임기자